부산공동모금회 사업으로 진행중인 주거개선사업 "여우문-러브하우스"

홀로 생활하고 계신 지역 어르신의 주거지인 

40년이 넘은 15평 남짓의 오랜된 연립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팔을 겉어 붙였습니다.

외관이 오래되어 누수가 된 천장을 A4용지로 붙이고 생활하신 어르신은

여우문 사업을 통하여 새집에 사는 기분을 느끼고 계시다며 좋아하십니다.

뻥 뚫린 천장이 무서워 불도 끄지 못하고 불면증에 시달렸는데

요즘은 불을 켜지 않아도 환하고 밝아 잠을 잘 잔다며 연신 웃음을 보이시는 어르신

비록 새집을 장만해 드리진 못하였으나,

즐겁고 행복하게 어르신의 삶이 쾌적한 환경에서 오래오래 이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