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대 통합 프로그램 신·구(新·舊) 잇기 4회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21회 작성일 21-06-11 14:30본문
신구잇기 4회기에서는 1,3세대가 장담그기를 함께 하였습니다~^^v
장을 담그기 전에 2회기에서 어르신과 친구들이 함께 만들어 띄우고 있는 메주를 먼저 살펴봤어요.
하얀 곰팡이가 아주 예쁘게 피었습니다.
"왜 곰팡이를 먹어요?", "배아픈거 아니에요?", "저는 곰팡이 먹기 싫어요!"
우리친구들의 이야기에 어르신들께서는 웃으시며 발효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장담그기를 위한 첫번째 순서 어르신과 친구들이 함께 메주를 깨끗이 씻었습니다.
우리친구들이 열~심히 박박박 솔질을 하니,
어르신들께서는 "아이쿠, 메주가 없어지겠다~", "메주가 깨지면 안되니, 이정도만 씻을까?" 하시며,
메주 씻는 요령도 알려주셨습니다.^^
깨끗하게 씻은 메주는 물기를 잘 빼주어야 장을 담글 수 있겠죠??
우리친구들은 말랑한 콩으로 만든 메주가 단단해져서 신기한가봐요~^^
씻은 메주를 항아리에 차례차례 넣어주고나면
소금물이 필요해요~
"아이고, 소금이 참 달다." "간수가 잘 빠졌네~" 하시는 어르신들의 말씀에
얼른 소금을 입에 넣어본 우리 친구들은 "아니요. 소금이 너무 짜요~" "진짜 짠 소금맛이에요."
모두 한바탕 웃는 시간을 가지며, 친구들은 어르신들의 언어를 하나씩 익혀나갔습니다.^^
우리 친구들을 놀라게 한 소금으로 만든 소금물을 곱게 채어 걸러 예쁘게 항아리에 부어주었습니다~
열심히 소금물을 붓기에만 집중하던 친구들은
어르신들께서 "맛있어져라~ 맛잇어져라~" 하시며 조심조심 소금물을 붓는 모습을 보고,
다함께 항아리를 향해 "맛있어져라!!" 하고 외치기도 했습니다.^^
이제 마른고추, 대추, 숯을 넣고 항아리를 꼭꼭 덮어주었어요.
어르신과 친구들이 함께 담근 장
과연 맛있어지고 있을까요??
마지막 장뜨는 시간까지 함께 하며 모두 같이 확인해봐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