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 화요일. 구평종합사회복지관은 생신나들이를 실시하였습니다.

기존 참여자는 5명이었지만, 개인사정과 추운날씨로 인해 1명만 참석하셨습니다. 1명의 어르신을 위한 조촐하지만 단란한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선물과 함께 축하를 하였습니다. 식사 후 가까운 다대포 해수욕장 산책로를 거닐며 억새밭을 보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고, 인근 카페로 들어가 따뜻한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르신의 직장시절, 결혼, 친구 등 살아온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1명의 어르신이라 더욱 집중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