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화) 2019년 에코팜 평가회를 진행하였습니다.

마지막 활동이라는 말에 무엇인지 모를 적막감이 흐르는 교실이었지만, 참여자 모두 마지막까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오늘은 1년의 과정을 되돌아보고, 에코팜에 참여한 소감을 나누며 헤어짐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이라 슬퍼요."

"할아버지, 할머니가 보고싶을 것 같아요."

"마지막이라 하니, 서운하네. 그래도 우리 아이들 내년에 초등학교 가서 잘할 거야."

"건강하게 자라서, 이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얘들아."

프로그램 첫 회기, 어색했던 할아버지, 할머니와 아이들은 어디 갔는지 사랑한다는 말을 서슴없이 하는 참여자들을 보며 담당자 또한 뿌듯함과 뭉클함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후원해주신 AIA 생명 Eagle 지점 자산관리사 이은숙님과 프로그램 진행을 보조해주신 초록꿈어린이집 7세반 담당 교사, 자원봉사자들에게 큰 감사를 표하며 2020년 더욱 업그레이드 된 에코팜2를 준비하겠습니다.

에코팜에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 후원처 : AIA 생명 Eagle 지점 자산관리사 이은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