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평복지관에서는 3월 26일(화)에 3월 생신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3월에 따스한 봄을 만끽하며 어르신들과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한 후 영도에 있는 해양박물관으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어디가서 이런 호강을 누려보겠냐며 일정이 진행되는 내내 "고맙다, 감사하다, 복지관이 최고다, 기분이 오늘 너무 좋다." 라는 말씀을 해주시며 담당자의 입가에 미소가 절로 나오도록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영도로 넘어가는 '남항대교'를 처음 경험하는 어르신들도 계셨고, 담당자 또한 해양박물관이 처음이었지만 어르신들과 함께 하여 더욱 뜻깊은 체험이었습니다.

수족관 앞에서 소년, 소녀마냥 사진을 찍어달라시는 어르신들과 함께 사진도 찍고 카페에 앉아 쉬어가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사하구로 돌아오는 내내 너무 아쉽다며 잠시라도 이렇게 맛있는 밥과 짧았지만 바깥공기를 쐬러 나올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어르신들 3월 생신 진심으로 구평복지관에서 축하드리고 오래오래 복지관과 함께 행복을 누리세요~^^